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유영호)이 13일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보건 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에 거제 특산품 거봉 40상자를 구매, 후원했다.

유영호 노조위원장은 거제실내체육관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감염관리과장 구신숙)에 거봉을 전달하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우리마음 무료급식소 ▲일운지역아동센터 ▲파랑포 안나의집 ▲한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에도 거봉을 나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로 용기를 심었다.

유 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에 24시간 헌신하는 의료보건 관계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 모두 힘들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랑포 안나의집 조효례 베드로 수녀는 “공사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안나의집 가족에게 사랑과 행복 나눔의 따뜻한 온기가 더 많이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사 노조는 향후에도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운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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