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거제대학교 정보관 3층 D301호에서 ‘바리스타 실습실 개소식 및 홈카페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개소식에는 학교관계자 10여명과 거제대학교 학생 대표,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 평생직업교육과정 학습자 대표(성인학습자 모니터링 위원)등 20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사, 바리스타 실습실 테이프 커팅식, 인사말, 바리스타 실습실 소개 및 실습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바리스타 실습실은 교내 관광경영학과 수업과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의 평생직업교육과정인 바리스타 자격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재학생 및 성인학습자들의 실습 교육장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공간이다.

거제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은 실습실을 활용하는 재학생과 성인학습자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실습장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기존 바리스타 실습실에 1억여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최신식 기계 설치 및 현장감 있는 실습실로 재구축하였다.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 이수경 센터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 참여로 바리스타실습실이 새롭게 구축되어 재학생과 성인학습자들에게 좋은 실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인사말에서 소감을 밝혔다.

개소식 이후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홈카페 체험’행사를 열어 교내 교직원 및 사전 신청으로 참석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과정과 조주기능사 과정에 대한 소개 및 드립백 만들기 체험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지역민들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코로나 19 이후 더욱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이 개설되고 활발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하였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2019년부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후진학선도형사업에 선정돼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를 구성하여 다양한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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