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촌진흥청의‘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사업’공모에 ‘과일테마섬 거제형 솔루션팜 시범 사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일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년간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및 미래 농업 가치 향상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30일 사업계획서 심사, 지난 7일 PPT발표 심사를 바쁘게 거친 결과 경남 거제와 강원 홍천, 충남 부여, 경북 의성 등 전국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사업’은 농업 연구 성과 확산, 농업 기술 지도 보급, 농업 기술의 민간 보급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의 농업 가치 창출 네트워크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망 아열대작물(올리브, 포포 등)과 기존 유자, 한라봉 등의 특화작물을 활용하여 하청면 씨릉섬에 과일테마섬 조성, 노지 스마트팜 재배 기술 연구, 미생물 활용 친환경 재배 기술 연구, 작물의 기능성 활용 테라피팜 조성 등 거제만의 특화된 문제해결 솔루션팜 모델을 개발 보급 할 수 있게 되었다.

문의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 스마트농업팀(☎ 639-64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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