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기 거제부시장은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지역구 서일준 국회의원과 김정호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위원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건설사업, 두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증액 및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건설사업은 올 11월 착공 예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2022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단계적으로 국회를 찾아 주요 사업의 신규 반영 및 증액을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최종 반영까지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환기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만큼,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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