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회장 조문석)는 지난 5일 변광용 시장, 옥영문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초면 연초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의 샛강 살리기 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준비된 EM 흙공은 황토에서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되며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생명의 샛강 살리기 운동을 위해 마련된 EM흙공은 지난 8월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 회의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하여 600여 개의 흙공을 만들고 2주가량 숙성과정을 거쳐 준비했다.

조문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 거제 만들기에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