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서예가
▲ 이수희 서예가

추사체로 우리나라 최고 서예가로 추앙받고 있는 故 성파 하동주(星坡 河東州) 선생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2회 성파서예상 수상자로 직암 이수희 서예가가 선정되었다.

성파 하동주(1865~1943)선생은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에서 출신으로 평생 추사체에 주력하여 경지에 오르신 분으로 우리나라의 추사체 맥을 이어지게 한 서예가이다.

이번 성파서예상을 수상한 직암 이수희 서예가는 경남 합천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서 합천군민상, 유당미술상, 경남예술인상, 경남미술인상 등을 수상하였고, 합천미술협회 지부장, 합천대야문화제전 위원장, 경남서단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서예가협회전,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초대전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현재, 문자문명회 및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성파서예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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