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강행이 관장직무대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의 여파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 마당에서 제5회 찾아가는 거리음악회를 실시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거제소리사랑예술단의 트로트가수 김은주, 통기타가수 김민우(김천욱), 셀레네 밸리댄스, 거제아트앙상블과 함께 무대를 구성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사유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도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 송출되었다.

참여자들은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하거나 댓글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그동안 이런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정말 재밌고 즐겁다”,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본 복지관에서는 ‘한 여름밤의 음악회’ 라는 주제로 문화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합행사 대신 찾아가는 거리음악회를 비롯하여 유튜브 노인대학 운영(매주 목요일) 및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이벤트(월1회)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