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아동 중 미취학 만3세~6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동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사공설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미취학 사례관리 아동들의 정서, 언어발달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코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 물고기야 안녕 - 창작동화 스토리를 듣고,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물고기가 사는 세상 자유롭게 표현하기 ▲(2주차) 조물조물 피자 - 지점토를 이용해 피자 등 내가 좋아하는 음식 만들고 색칠하기 ▲(3주차) 나는 누구일까? - 동화를 듣고, 다양한 모양 종이로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 ▲(4주차) 대왕 도넛 - 도넛 이야기를 듣고 레인보우 슈가 등 미술재료를 활용한 도넛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코로나19의 제한된 상황에서도 정서감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제시 드림스타트(☎639-3752, 3754~375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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