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원순옥)에서는 지난 13일 일운면 소동마을회관 2층에서 일운면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편견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예방에 힘쓰는 마을이다.

이에 운영위원회는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주요 민간시설, 자율적 주민단체 등 지역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고 실질적인 치매극복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7개 기관 8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치매안심마을 운영전반에 대해 논의코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운면 소동마을 주민대표 이장, 일운면사무소, 일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운면 소동마을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먼저 운영위원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과 프로그램 내용, 지역특화 치매인식개선 활동 기획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운영위원회 위원장(옥철효)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운영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운면 소동마을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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