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환경사랑 거제 리사이클 축제’를 운영한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에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일회용품들이 바르게 분리수거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옥포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과 가족에게 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통한 리사이클의 생활화를 위하여 ‘환경사랑 거제 리사이클 축제’ 준비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일회용품 NO 수업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종이컵과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고자 기획되었으며, 문화의집에서 준비한 바른 분리수거 동영상과 게시물 등을 보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보내주면 이번에 특별히 제작된 ‘리사이클 에코백’을 선착순 50가족에게 증정한다.

아울러 문화의집에서는 분리수거에 대한 게시물이 전시되고, ‘나는 미래의 우리를 위해 리사이클을 실천합니다’ 라는 실천 다짐을 하는 행사를 가지며 참여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2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분리수거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리사이클 방법 바르게 알기’ 수업도 진행이 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또는 일시적으로 모이는 집단이 소수가 되도록 기획 운영되어 안전하게 참여 할 수 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리사이클 축제 이후에 아나바다 장터 등 자원의 재활용과 선순환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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