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강행이 관장직무대행)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기능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2022년도 시범사업으로 ‘내만내밥’, ‘볼빨간 오춘기’, ‘기부 희망바구니’, ‘쑥쑥서포터즈’ 총 4가지의 사업이 실시된다.

첫 번째 『내만내밥(내가 만든 내 밥)』은 취약계층 청소년(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6회기 동안 냉장고 속 음식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이 먹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교육장 내 취식은 불가능하며 지역감염자 급증 시에는 참여자들에게 요리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볼빨간 오춘기』는 갱년기여성의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생애주기별 사업으로, 50대 여성 10명이 모여 이해·건강·힐링·여행솔루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9월 1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 번째 『기부 희망바구니』는 지역주민이 쉽고 간단하게 후원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동안 취약계층 이웃을 생각하는 상생 가치 실현 사업이다. 현재 기부 희망바구니는 하나로마트 장승포농협 본점(옥포로10길 9), 세일마트(옥포대첩로 21-1)에 비치되어 옥포1·2동 주민센터 희망나눔곳간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쑥쑥서포터즈』는 취약계층 아동(초등 4~6학년)의 성취감 획득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1:1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 아동의 참여 조건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보호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이다. 사업 참여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옥포종합사회복지관(055-680-7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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