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9일 오전 거제시 향군회관 6층(계룡로 70)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의 일부를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향군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이주연 거제시재향군인회장은 “우리 재향군인회의 가장 큰 행사인 향군의 날에 주요 임직원분들과 내빈만 초청하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또한 이겨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재향군인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안보단체로써, 우리나라의 위기 때마다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여기 계신 분들이 지역사회 안보 확립을 위하여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