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원순옥)는 지난 15일 일운면 소동마을 경로당에서 제5호 치매안심마을 협약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 및 설명회에는 마을 주민, 일운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일운면사무소 관계자 및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양측 간 협약서를 교환하였으며 자발적 봉사자이자 치매 파트너인 소동마을 기억지킴이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을 가져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 및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거제시보건소 반명국 보건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055-639-6124)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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