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은 지난 12일과 19일 2회차에 걸쳐 거제애광학교 전공과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장애청소년 전환교육 ‘찾아가는 내일JOB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장애학생들의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방문 형태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환기 청소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이미지메이킹과 면접 준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제공하였다.

1회차에는 취업의 첫걸음, 호감 가는 첫인상을 만들기 위한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과 면접 스타일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는 올바른 면접 태도와 면접에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배우고 면접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여 실제 모의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에 참여한 거제애광학교 학생 김**은 “연습한 데로 면접 보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변화된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윤숙이 관장은 “전환기 청소년이 성인기에 진입하기 전,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 및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장애청소년 전환교육은 직업체험교육 ‘내일해봄’과 직업준비교육 ‘찾아가는내일JOB트레이닝’2개 과정으로 전환기 장애청소년의 직업준비도와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청소년의 다양한 직업 전환교육 제공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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