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서는 10월 20일 ‘2021년 희망플러스 안심둥지사업’ 2차 주택보수공사 완료세대 3곳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김원배이사장을 비롯하여 ㈜또바기홈기술센터, 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이번 사업 대상자 선정은 대상가정 욕구를 파악한 뒤 세대는 2차 연합 사례회의를 거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추천 2세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추천 1세대를 선정하여 지원범위 확정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사등면 김모씨(79세)는 독거노인 1인 세대로 노후화된 집의 주거개선이 필요한 세대로 내부보수공사로 현관 및 거실 단열시공과 주방과 방등 도배, 장판 교체를 통해 주거개선을 진행하였다.

또한 둔덕면 조모씨(63세)는 청장년 1인가구로 신장장애와 고관절 수술로 인한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세대로 무릎 굽힘이 힘들어 간이화장실 (양변기 및 안전바) 설치와 씽크대 교체, 부엌문 설치, 부엌 및 안방 진입 이동 통로 개선, 도배, 장판, 내부 창문 설치 등의 개보수를 진행하였다.

장목면 윤모씨(59세)는 장애인 1인세대로 우천시 반복적인 누수로 인한 곰팡이가 많아 실내 보수공사를 통해 단열시공과 벽지, 장판시공, 방충망 설치 등 이용자의 주 호소문제를 우선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모씨는 “그동안 집 안에 곰팡이가 많이 있어도 몸이 불편해서 혼자 할수 없었는데 좋은 분들이 와서 집을 깨끗하게 고쳐줘서 너무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가정마다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도움을 주게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대상가정에서 좋아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주신 재단 및 복지관 직원들과 참여 업체등 관계자들에게 다시한번 수고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도 주변에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세대가 있으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와 격려를 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서는 모금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따뜻한 후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께서는 재단(T.639-3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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