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호평

강병주 거제시의원이 ‘2021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 부문에서 경남 기초의회 의원들 중 최초로 ‘우수상’을 받았다.

강 의원의 이번 수상은 단독 발의로 지난 2월부터 시행중인 ‘거제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가 좋은 사례로 평가 받아서다.

‘2021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은 자원순환 및 쓰레기문제 인식 제고와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한 가치와 성과를 확산해 향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 주최로,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9월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받아 시민평가단 1000명을 모집해 후보자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시민평가단 투표를 거쳐 3차 선정위원회 심사와 함께 지난 22일 결과가 발표됐다.입법‧정책‧조례‧사업‧활동 등 5개 분야에서 대상‧최우수‧우수까지 모두 27명이 선정됐고, 강병주 의원은 조례 분야 수상자 8명에 포함됐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쓰레기연구소 새롬 3층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강병주 의원은 “탄소중립 문제 등 친환경 이슈가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정책 대안을 계속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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