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장식하는 웅장한 대합창이 거제에 울려 퍼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 최고의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연주하는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손꼽히며 종교 음악의 한계성을 벗어나 다양한 음악구성과 극적 요소로 음악 역사상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할렐루야’ 코러스를 포함하여 총3부 53곡으로 구성되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독창 아리아와 레치타티보, 아리오소, 이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혼성 4부 합창곡 및 관현악 편성으로 이뤄진 웅장한 헨델의 ‘메시아’는 이번 연말 거제 시민들에게 흔히 접할 수 없는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국립합창단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이윤정,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그리고 오케스트라는 바로크음악 연주단체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출연한다.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는 2021년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입장료는 R석 4만원, S석 2만원이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 10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며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국립합창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관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으며, 관객들은 입구에서 휴대폰 안심콜이나 QR코드 인증을 한 뒤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발열이 있는 경우,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입장이 되지 않으며, 여유 있게 입장하기 위해서는 공연 1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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