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6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장목면 ‘장목항’이 347억원의 예산으로 대대적으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 마산해양지방수산청은 지난 9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어항개발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8일 장목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제출 및 환경부 협의,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요청,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 협의, 어항개발계획 수립‧고시, 공사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개발핵심은 기존 장목항 전면으로 5만2,969㎡를 매립해, 해안선을 새롭게 정비한다. 기존 선착장 확장도 일부 포함돼 있다.

또 도로‧주차장을 포함해, 어선어구 보전시설, 수산기능 지원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어항환경 정비시설, 친수관광시설을 갖춘다.

▲ 공유수면 매립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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