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둔덕중학교(교장 최윤현)는 지난 10월 30일 둔덕면 둔덕농협 앞에서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가졌다.

주말에 학생들이 DD 빅밴드 연습을 하는 동안 학부모님들은 DD 우쿨렐레 수업을 지속적으로 함께해 온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으며, 작은학교 살리기를 취지로 음악회를 준비하여 마을 분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둔덕중은 숭덕초등학교와 함께 하는 토요방과후활동(DD빅밴드) 및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마을톡톡어울림학교를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 모두가 1인 1악기를 배우고 있다. 이날 색소폰과 트럼펫 팀이 함께하여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수연(2학년 유덕한) 학부모님이 자녀를 둔덕중학교에 꼭 보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인성교육과 감동교육이 함께 하며 학교에서 모든 것을 해주는 학교라고 말하였다.

최윤현 둔덕중학교 교장은 “최선을 다하는 우리학생들과 적극적으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들이 있었기에 나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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