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환경사랑 거제 리사이클 축제’가 45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쓰레기 문제의 해결방안인 리사이클은 안타깝게도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올바른 리사이클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청소년시기부터 바른 방법을 알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준비된 이번 리사이클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분리수거 방법의 게시물과 분리수거를 체험을 직접 체험하고 200여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은 앞으로 리사이클에 적극 참여 하겠다는 다짐 행사에 참여했으며, 가정에서도 동영상으로 교육 받은 후 아이들과 직접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활동에도 100여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일회용품 NO 수업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를 통해 종이컵, 비닐봉투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준비되었는데 31가족이 참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리사이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0여명의 청소년들은 대면 수업을 통해 리사이클 교육을 받고 즉석에서 평소에 분리수거를 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리사이클 축제는 끝났지만, 분리수거의 방법과 체험을 연말까지 상설로 운영하여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리사이클 방법을 계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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