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대첩기념공원은 지난 10월 30일 거제시 소나무 합창단이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제1회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로꾸꺼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연주문화의 소외계층인 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거제 시민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옥포대첩기념공원 기념관 앞 광장 차 안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Drive in Concert)’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야외 관람객을 위해 마스크 배부와 발열 체크 실시,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공연을 본 관람객은 “즐거울 게 없는 시기에 어린 자녀와 함께 좋은 공연을 관람하여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해 준 것에 고맙다”고 말했다.

오지윤 관광시설팀장은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 두며, 코로나 시국에 관광 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거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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