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21년 ‘디어 청년, 인문학이 필요한 오늘이야’ 사업 중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인 ‘정유정 작가 북 토크’ 행사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19시 거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종의 기원, 완전한 행복 등의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강연과 함께 참가자들의 질문이 어우러진 북 토크로 이뤄졌다.

정유정 작가는 이날 거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작과 연계한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집필 동기부터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다양한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필 사인 및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강연에 앞서 “이번 북토크 행사를 통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 바라며, 앞으로 청년 정책 및 제도를 꾸준히 실시하여 거제시가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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