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증치매환자 대상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기억놀이터’를 총 3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기억놀이터’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 및 집단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이 있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1:1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인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대상자를 선정 후 사전 간담회 실시 및 교육을 받은 생활지도사가 대상자를 방문, 총 8회기에 걸쳐 미술․인지교구 활동 등 다양한 인지강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센터장 원순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민관협력하여 코로나19로 사회적 접촉이 줄어든 치매어르신들에게 1:1 맞춤형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의 돌봄부담 완화 및 치매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돌봄팀(055-639-74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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