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뛰어든 박종우 거제축협조합장과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 소장이 26일, 27일 연이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박종우 조합장은 26일 오후 5시 상문동 거제축협유통센터 3층에서 갖는다.

김범준 소장은 27일 오후 4시 고현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

박종우 조합장은 첫 자전에세이 ‘박종우입니다’는 자신의 살아온 삶을 책에 담았다.

김범준 소장은 ‘범준아! 우찌돼가노?’는 유튜브 ‘거제김범준TV’ 채널에서 동영상으로 거제의 각종 현안 설명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던 내용들을 글로 옮겨 담아 책으로 출간했다.

박 조합장 책에는 “소년농사꾼의 삶부터 고 김우중 당시 대우그룹 배우자 정희자 여사를 보게 되면서 건설사 대표를 꿈꾸던 학창시절, 건설사의 젊은 대표가 된 이후 축협조합장으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고 밝혔다.

김 소장 책에는 “제1장은 ‘김범준은 누구인가’로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고, 제2장 ‘우찌돼가노?’에서는 거제의 관광·건설·교통·교육·복지·사회문제들을 다뤘다. 제3장은 ‘거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으로 지역 언론에 게재한 기고와 칼럼을 담았다.”고 했다.

박 조합장은 “한 번 약속한 말은 반드시 갚아야 할 부채라는 신념으로 그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나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진실되게 담았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갈 것이다. 그 길에서 수많은 거제시민들의 손을 잡고 함께 변화와 혁신의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 거제시의 변화와 혁신, 박종우는 한다면 반드시 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김범준 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이번에 책 하나를 출간하게 됐다. 이 책 한 권이 우리 거제의 각종 현안과 미래에 대한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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