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수경) 장애인분과는 10월 19일 연초중학교와 11월 10일 고현초등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친 '2021년 장애인식개선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합창(거제시 그린나래합창단), 난타(소울-거제애광원), 양분춤, 사자탈춤(반야원) 등의 내용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하여 학교당 1~2학급 단위의 미니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일반학급 학생 및 특수학급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였고, 비록 소규모 행사로 진행이 되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 학생 학교 적응력 신장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였다.

문화예술 공연의 주인공인 장애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을 보여 줄 수 있는 장이 없어 안타까웠지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 기뻐하였고 공연을 관람했던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공연과 양질의 공연 수준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