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적극행정분야’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거제시가 추진한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지역 장애인 가족에 대한 배려와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균등한 독서기회 보장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사업으로 장애인 특성과 연령대를 고려한 프로그램‘북소리로 세상 두드리기, 방과 후 북적북적 독서클럽’등을 거제애광원, 거제시립수양도서관 등에서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사업들 중 주민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룬 34개 과제를 2021년 혁신챔피언으로 선정했으며, 거제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혁신이란 어떻게 하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혜자인 시민에게 만족을 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일상의 삶에서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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