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사)경남박물관협회(회장 김철수)에서 주최하는 '2021 도민과 함께하는 뮤지엄 문화산책 제11회 경남박물관인대회’에서 문화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3개 분야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

지난 22일, 김해 남명엔스퀘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여 희망 도민을 모집해 경남의 뮤지엄 문화를 전하고 도내 문화발전에 기여한 박물관인을 소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도민을 위한 전시관람, 체험, 공연 등 박물관·미술관의 종합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문화 발전에 기여한 박물관·미술관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제11회 경남박물관인대회 시상식에서 공로상 부문에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과 도지사표창 올해의 박물관인 부문에 해금강테마박물관 이도영 학예실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특별공로상에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의 국제 교류 업무를 맡고 있는 송미량 국제문화예술연맹 정책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공로상 부문에 미리벌민속박물관 성재정 관장과 도지사표창 올해의박물관인 부문에 김해한림박물관 김민희 부관장이 수상하였으며, 자랑스런 경남박물관인상 중진부문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윤희 전시기획팀장이, 젊은박물관인부문은 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이선미 학예사가 수상했다. 올해의 우수활동상 교육부문에는 통영옻칠미술관 이진숙 교육강사가, 우수운영 부문에는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 최선애 운영실장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박완수 국회의원,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한국박물관협회 윤열수 회장, 한국사립박물관협회 박암종 회장,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홍정주 회장, 국립김해박물관 오세연 관장, 국립진주박물관 장상훈 관장 등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및 경남도내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도민 70여 명이 참여하여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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