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유기동물 지원 봉사 동아리 <요기유>는 지난 20일 유기동물 보호소 [애지중지 쉼터]를 방문하여 5월에 이어 두 번째 유기동물 지원 기부금을 후원했다.

[요기유] 동아리는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브 스루 및 워킹 스루, 그리고 기관 SNS 홍보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예약판매 등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양심 기부문화 프로젝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 지역민들의 기부금(20만원 상당)을 모아 보살핌과 치료가 필요한 쉼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쉼터 주변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배설물 청소, 후원물품 정리, 간식주기, 강아지 산책 등 봉사자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쉼터 봉사활동도 함께 참여하여 기부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요기유] 동아리 기부활동은 4년째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요기유] 동아리 고현승(거제중3)은 “쉼터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알아보고 반겨주는 친구들이 너무 반가웠다. 간식도 나눠주고 산책도 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졌고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하며 봉사활동을 뿌듯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지중지 쉼터]와 소통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실 분은 아래 주소에 방문하면 된다.(네이버카페:cafe.naver.com/love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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