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지난 11월 30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올 들어 네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으며, 공사 임직원 및 거제시민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발열 검사와 함께 헌혈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가운데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시민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 환우들의 수혈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총재 감사패’를 받았다.

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매년 정기적으로 협력하여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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