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코로나19의 신속한 추가접종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출장접종팀 1개반 6명을 구성하여 의료취약지역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델파변이 확산과 돌파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역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신속한 추가접종 실시하기 위함이다.

거제시 출장접종팀은 12월 1일에는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남부면 보건지소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 등 79명이 접종했으며, 둔덕면보건지소에서는 12월 3일, 감염취약시설인 선인, 실버웰, 파랑포 안나의집은 12월 9일 추가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의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하여 △60세 이상 고령층 △노인·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요양병원·시설입원·입소 종사자 △기저질환자(18~59세)는 기본접종 완료 4개월(120일)이후 추가접종을 맞는다

18~59세 일반시민과 군인·경찰·소방·항공승무원 등 우선접종 직업군은 5개월(150일) 이후 추가 접종하며,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기본접종 2개월 이후 추가접종 한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접종가능 시기 2주전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콜센터1339, 거제시보건소 639-6155~9, 639-6200을 통하여 예약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진의 격려를 위해 12월1일 남부면보건지소 접종현장을 방문한 박환기 부시장은 “델타 변이의 확산을 차단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며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만으로는 코로나 예방이 어려운 실정이며 나와 주변사람의 안전을 위하여 추가접종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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