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경제혁신센터장(거제축협 조합장)은 지난달 26일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거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지난 6일 전달했다.

모인 쌀 화환은 160포로 10㎏ 126포, 20㎏ 34포로 1940㎏였다. 박 센터장이 사비로 구입한 쌀 60㎏을 더해 2000㎏을 채웠다.

2000㎏ 쌀은 하늘빛·고현·참좋은·장승포·둔덕골·거제YMCA·금강사·큰빛·해오름·일운·장평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100㎏씩 11개소에 전달했다.

또 콩이네집·베데스다의집·실로암·반야원·소망의집·성지원·성로원·작은예수의집·팔랑포작은예수의집 등 9개소에 100㎏씩 전달됐다.

박 센터장은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쌀 화환을 보내준 선의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챙기기 위해 늘 앞장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달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토록 관심을 기울이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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