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능포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옥)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순선) 회원 18명은 능포동 경로당 11개소에 국과 밑반찬으로 구성된 200개의 도시락 세트를 준비하여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을 실천했다.

김순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에서 같이 식사하는 것은 힘들지만 따뜻한 국과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한끼나마 든든하게 드시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이 기쁘게 맞아주셔서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를 이어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재규 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도시락 배달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능포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