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거제시전우회(회장 김병호)는 지난 15일 하나로컨벤션 3층에서 해병대 전우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병대거제시전우회 창립3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일부 축소해 진행했으며, 해병대전우회 회원들과 가족 및 내빈들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인철 19대 회장은 “지난 2년간은 코로나 상황으로 매우 힘들었지만, 전우회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우회 발전을 위해서 김병호 신임 회장님을 도와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해병대전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임사를 마쳤다.

김병호 20대 신임 회장은 “지난 2년간 고생하신 황인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불굴의 해병대 정신과 해병대만의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해병대거제시전우회에서는 야간 방범 순찰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 교통지도, 수중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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