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평생학습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5월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평생학습 사업은“배움 속에 피우는 꽃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 2차에 걸쳐 진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했다.

이번『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핸드드립 수업을 비롯한 우드카빙, 기초 도예 과정 등 44강좌를 개설하여 모두 303명이 수강하였는데,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를 전액을 시가 지원함으로써 학습자의 부담을 한층 줄였고, 직장인 등 낮 시간 동안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저녁 강좌를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로교육 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한 창작진로지도사 양성과정에서는 15명의 진로 전문지도사를 양성하였으며, 12월부터 성포중학교 외 18개교에 진로 캠프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리고 캘리그라피 자격증과정 수강생 중 8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5명 이상의 학습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강사, 시간, 장소 등을 선정한 후 시에 강사료 지원을 신청하는『찾아가는 배달강좌』사업으로 CPA, 보자기 아트, 거제 숲 해설 교육 등 15개 강좌를 개설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했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으며 “시민들의 좋아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찾아가는 배달강좌』사업 개설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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