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생결제는 협력업체가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으면서 결제일 전에도 공사가 지급한 외상매출채권을 공사의 신용으로 은행에서 현금화 할 수 있는 제도로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개선으로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2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신속하게 시스템을 도입, 추진하고 모범사례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함으로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수상하게 됐다.

권순옥 사장은 “우리 공사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