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지난 21일 각종 교통사고에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차량 사고 유형별 장비 선정 △구조장비 조작 숙달 훈련 △유압장비 활용 인명구조기법 △차량 문개방 및 창문 파괴훈련 △ 교통사고현장 2차 안전사고 방지 훈련 등이다.

이번 훈련은 각종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전문지식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하여 효율적인 대처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구조대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사무실 및 차고에서 이론교육 후 거제시 장평동 소재 폐차장에서 폐차 예정인 차량을 동원하여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각종 구조장비 활용을 중점으로 실제 현장과 같은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현장은 2차사고 등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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