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종향)는 2022학년도 경상남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2명이 1차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서 합격자 2명을 배출하며, 역사와 전통을 키워가는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는 유치원정교사(2급)이상과 한국어학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며, 시도별 교육청이 주관한다.

거제대 유아교육과는 합격자 배출 비결로 교원핵심역량에 특화된 교육과정, 임용준비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 타 대학보다 월등히 많은 현장실습경험의 기회,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우수한 졸업생이 참여하는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1차 시험 합격자 2명은 졸업생으로 거제대 유아교육과 전문학사와 전공심화과정을 거쳤고, 이 중 1명은 거제대학형 임용고시 시스템에 따른 성과이다. 임용고시 시스템은 1학년부터 전공심화과정까지의 자기주도 기반의 단계별 교육을 말한다.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임용고시운영 시스템을 2018년부터 도입하여 2019년 2명(지O남, 서O란), 2020년 1명,(신O현), 2021년 2명(이O혜, 노O정), 2022년 2명(강O은, 서O연)의 1차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학과장이자 임용고시 전담교수인 이종향 교수는 “매년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하여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22년 2월 졸업예정인 학생들이 이미 100% 취업에 성공하여 지역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거제대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의 요구로 2008년 교육부에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고 2019년까지는 100%로 신입생을 충원하였으나 2020년부터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정원을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겪고 있다. 지역 유아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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