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국공립자이숲속린이집(원장 최신혜)은 한국보육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1년 부모모니터링 우수운영사례 카드뉴스 공모전에서 어린이집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재원아동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자체모니터링 우수 운영사례 공유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 되었다

부모모니터링이란 부모 참여를 통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되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재원아동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자체모니터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공립자이숲속어린이집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두달에 한번 부모모니터링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와 원장이 함께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련 4개분야 10개지표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스마트 알림장으로 공유하였다. 또한 어린이집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어린이집 방문이 자유롭지 못하여 아쉬워하는 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면,비대면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국공립자이숲속어린이집 대면,비대면 부모모니터링은 코로나-19 상황에 보육현장의 다면적인 접근과 육아나 직장 근무중인 부모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부모모니터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공립자이숲속어린이집 원장은 “늘 어린이집 행사에 관심가져 주시고, 협조해 주시는 학부모님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보육교직원들 덕분에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차 심사에서 국민참여 심사에 참여하여 주신 부모들님과 지역 보육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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