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동과 거제면 명진리를 잇는 '거제동서간 연결도로' 개통식이 12월 31일 거제면 명진리 터널 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렸다.

개통식 행사는 가졌지만, 차량 운행은 오는 10일부터 가능하다.

거제동서간연결도로 건설공사 사업의 총 연장은 상문동 상동교차로에서 명진교차로를 거쳐 거제면 산촌교차로까지 4.06km이며, 총 사업비 740여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한 2차선은 국도5호선으로 편입됐다. 당초 계획한 나머지 2차선은 국도로 포함되지 않았다.

 시는 "나머지 터널 1개소에 대해서도 국도 승격 등 다방면의 방안 모색을 통해 조속히 개통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일준 국회의원도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하여 현재 2차선으로 개통된 명진터널을 조속히 4차선으로 확장 추진하고 교통안전을 위해 전문가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긴밀히 협의하여 접속도로 선형 구조 개선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1일 개통식에 참석한 권민호 전 거제시장은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을 해놓으니 끝을 봤다. 변광룡 시장이 예산을 많이 투입해  짧은 기간 안에 개통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동서간연결도로가 지역 간의 균형 발전 뿐만 아니라 거제 발전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반세기 숙원 드디어 열린다” 거제동서간연결도로 개통식 - 운행은 1월 10일부터.. 상문동-거제면 30분→5분으로 이동시간 획기적 단축

거제시민들의 반세기 숙원인 거제동서간연결도로가 임인년(壬寅年) 1월 10일 오전 7시부터 개통된다.

거제시는 ‘거제동서간연결도로’개통식을 31일 오후 2시 거제면 명진리 터널관리사무소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석인원을 99명 이내로 제한하였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컷팅식,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상문동과 거제면을 잇는 거제동서간연결도로는 거제시민들의 50년된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7년 착공됐다. 당초 내년 4월 중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통시기를 1월로 앞당긴 바 있다.

31일 개통식을 갖고 1월 1일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공용개시에 따른 일부 구간 안전시설물 보강 등에 추가 시일이 소요되어 보다 안전한 개통을 위해 운행시기를 1월 10일로 연기했다.

거제동서간연결도로 건설공사 사업의 총 연장은 상문동 상동교차로에서 명진교차로를 거쳐 거제면 산촌교차로까지 4.06km이며, 총 사업비 740여억 원이 투입됐다. 예상 교통량은 하루 19,000여 대이다.

거제동서간연결도로를 개통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부와 도심지를 이어주는 터널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는 있었지만, 국‧지방도가 아닌 시도 사업으로 막대한 사업비 예산 전액을 시 자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거제시는 오랜 기간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예산을 집중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왔다.

거제동서간연결도로의 개통으로 상문동에서 거제면 까지 기존 30분에서 5분 내외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거제 도심지와 서‧남부지역의 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거가대교를 통한 거제~부산 생활권, 외부 관광객 유치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랜 세월을 묵묵히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동서간연결도로의 개통이 지역 간 균형 발전의 교두보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심지 교통량 증가 등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거제동서간연결도로 2차선 터널 2개소 중 우선 터널 1개소를 굴착·개통하며, 나머지 터널 1개소에 대해서도 국도 승격 등 다방면의 방안 모색을 통해 조속히 개통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거제시민들의 반세기 숙원인 거제동서간연결도로가 임인년(壬寅年) 1월 10일 오전 7시부터 개통된다.

거제시는 ‘거제동서간연결도로’ 개통식을 31일 오후 2시 거제면 명진리 터널관리사무소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석인원을 99명 이내로 제한하였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컷팅식,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상문동과 거제면을 잇는 거제동서간연결도로는 거제시민들의 50년된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7년 착공됐다. 당초 내년 4월 중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통시기를 1월로 앞당긴 바 있다.

31일 개통식을 갖고 1월 1일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공용개시에 따른 일부 구간 안전시설물 보강 등에 추가 시일이 소요되어 보다 안전한 개통을 위해 운행시기를 1월 10일로 연기했다.

거제동서간연결도로 건설공사 사업의 총 연장은 상문동 상동교차로에서 명진교차로를 거쳐 거제면 산촌교차로까지 4.06km이며, 총 사업비 740여억 원이 투입됐다. 예상 교통량은 하루 19,000여 대이다.

거제동서간연결도로를 개통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부와 도심지를 이어주는 터널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는 있었지만, 국‧지방도가 아닌 시도 사업으로 막대한 사업비 예산 전액을 시 자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거제시는 오랜 기간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예산을 집중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왔다.

거제동서간연결도로의 개통으로 상문동에서 거제면 까지 기존 30분에서 5분 내외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거제 도심지와 서‧남부지역의 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거가대교를 통한 거제~부산 생활권, 외부 관광객 유치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랜 세월을 묵묵히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동서간연결도로의 개통이 지역 간 균형 발전의 교두보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심지 교통량 증가 등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거제동서간연결도로 2차선 터널 2개소 중 우선 터널 1개소를 굴착·개통하며, 나머지 터널 1개소에 대해서도 국도 승격 등 다방면의 방안 모색을 통해 조속히 개통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서일준, “반세기 숙원 명진터널 개통 환영, 4차선 확장 조속 추진”
“교통 안전을 위해 접속도로 구조 개선 등 적극 추진”

거제시민의 반세기 숙원사업인 거제동서간연결도로(명진터널)가 개통됐다.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은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인 명진터널이 개통되면서 거제 전지역을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획기적 교통망이 구축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터널 개통으로 고현·상문동 등 도심지역과 거제면, 동·남부면 지역의 접근성 향상되어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그간 수많은 공직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로 시민들의 반세기 숙원사업이 오늘 이뤄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서 의원은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하여 현재 2차선으로 개통된 명진터널을 조속히 4차선으로 확장 추진하고 교통안전을 위해 전문가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긴밀히 협의하여 접속도로 선형 구조 개선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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