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식물활용 공간조성 산업전에 참여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초록은 내 동생’이라는 주제로 식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식물재배정보 교환과 화훼재배 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관상식물을 전문적으로 재배․판매하는 사람이나 취미로 키운 식물을 분양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거제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 덕에 식집사들이 식물 재배에 최적의 환경으로 꼽고 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거제시에는 현재 105개의 식물관련 업체와 농가가 있다.

요즘은 식물과 관련된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어 이번 전시회가 열심히 키운 식물을 홍보하고, 뽐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농업관광과 김영미 과장은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거제시농업개발원이 식물문화의 중심지가 되고, 거제시 화훼재배 농가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농가수익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이나 거제시농업개발원에 위치한 농업관광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