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이하 나다운)에서는 지난 12월 22일 나다운본부 사무실에서 ‘2021년 기초질서 문화대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에 따라 시상식이 취소된 가운데,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시간대별 간격을 두어 참여자를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접수된 155개의 표어, 포스터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42개에 대해 이뤄졌으며, 시상은 거제시장, 거제경찰서장, 거제교육장을 대신해 유형식 나다운 본부장이 전수했다.

표어 부문 대상에는 연초고등학교 황대성 학생, 거제중앙중학교 박예찬 학생, 오비초등학교 최윤관 학생이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 대상은 연초고등학교 유태현 학생과 거제중학교 박지은 학생, 중곡초등학교 양지효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다운은 시민의식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강사 무료 출장 강의, 동감·공감 토크콘서트, 기초질서 문화대전을 비롯해 환경 캠페인 '용기 내 챌리지',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 내 가게앞 내가 쓸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나다운 유형식본부장은 “비대면 시대에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초질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날로 향상되는 높은 작품성에 찬사를 보내며, 기초질서 운동에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것부터 실천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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