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농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5년 동안 3억 원(연간 6천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적농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표고버섯재배 농업법인인 다온영농조합법인(대표 양홍수)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 법인은 2018년부터 장애인·치매환자·청소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왔고, 거제시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등 복지단체 3개소와 연계 협력하여 사회적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시설 신축과 스마트팜 교육설비 설치,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거제시 농업정책과 이종선 팀장은 “사회적농장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 ‧ 교육 ‧ 고용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 가치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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