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신현동인회(신임회장 김진만)에서는 지난 12일 신년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신현동인회는 올해로 39년째 자생단체로 지역 내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해 동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과 장평동 희망나눔곳간에도 정기적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김진만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6․25참전 유공자 등 관내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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