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막힌 판로 모색을 위해 1월 13일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하는 지역내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연합회 교육장에서 올해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온라인 코칭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기법을 배운 소상공인 640명 양성을 토대로 거제의 상품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거제몰 등에 올려 판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직접 상인들이 라이브커머스 기법을 배워서 방송해보는 과정으로 월 마케팅교육 6회, 라이브방송 4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다양한 시공간에서 방송판매가 가능하고 초기비용부담이 적어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매출이 급격히 줄어든 공백을 온라인 생방송 판매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 보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판매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는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영상을 통해 우리지역 특색이 충분히 전달하기 때문에 판매자, 구매자 모두에게 만족감이 크다”며 “10~30대 동영상 쇼핑 경향을 볼 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우리 소상공인들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라고 내다봤다.

교육신청은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거제시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 (634-31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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