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재부거제향인회 회장은 10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1,004만원을 기부하여 ‘희망천사 제145호’가 되었다.

재부거제향인회는 현재 약 5,000명의 회원이 있으며, 5년 주기로 ‘거향’을 발간하고 있다. 1981년 처음 발간해 2021년에 창간 40주년을 맞이했다.

박용택 회장((주)제이에이치텍 대표이사)은 “몸은 조금 멀리 있지만 늘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며 “재부거제향인회 회원들은 거제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거제향인들이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선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타 지역에서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기부금은 뜻에 따라 복지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례했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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