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는 2022년 찾아가는 문해교실‘몽돌학당’참여 희망 마을 및 학습자 수요조사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이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읽기·쓰기, 기초수학 등 초등단계 수준의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살아 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2021년 찾아가는 문해교실‘몽돌학당’의 교육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하여 전화 수업 또는 가정 방문형태 등으로 수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거제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 소외계층이 기초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과정에서의 요구와 성과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또는 시민은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평생교육과(☎055-639-3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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