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창원지방법원과 거제경찰서에서 의뢰받은 고위기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러 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청소년 인터넷 도박중독·범죄·금연·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또한 다양한 상담도구(도형심리, 타로카드)를 활용해 고위기 청소년 문제 재발 방지와 낮은 자존감 회복 및 잠재적 가치·강점 활용 방법을 익히는 것도 도왔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한경수)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선도 및 긍정적 회복탄력성과 강점을 배우고 성장하는 데 있어 작은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 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 확대와 사전 예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하고,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관 간 연계 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055-639-498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