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지난 25일 능포동 소재 팔랑포 방파제 해상 인근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거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18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수중구조기술 숙달을 통해 유사 시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하고, 대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은 수중인명구조기법, 팀별 수난사고를 대비한 팀워크 숙달, 대형사고를 대비한 전체수색, 특수 수난구조장비 사용 숙달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수난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돌발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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