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남부면 이장협의회(회장 백판용)는 지난 26일 남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수상과 효부상 대상자에게 수여식을 개최했다.

남부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자체 정기총회 시 장수상에 진을수(95세), 강옥선(95세) 어르신을 효부상에 윤순이(62세)님을 수상자로 결정한 바 있다.

장수상을 수여받은 진을수, 강옥선 어르신은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남다른 건강관리로 지역주민들과 후손들에게 장수의 비결을 전파시켜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효부상을 받은 윤순이 님은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특히, 치매로 투병 중인 93세 시어머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며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하여 주민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남부면 이장협의회(회장 백판용)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분들을 뜻깊은 자리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수상 및 효부상 대상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강과 효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부면장(차정명)은 “남부면 이장협의회에서 장수상과 효부상을 시상해 주신데 감사하다”라며 “장수상과 효부상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면민들의 자긍심을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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