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청렴나누미 봉사단’은 임인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침체하여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어려운 소외계층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우 및 어린이,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및 생활용품(섬유유연제 외)을 준비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행정지원과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거제교육지원청 청렴나누미 봉사단 80여 명의 회원이 모은 회비로 반야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인 거제사랑의집, 선인노인요양원, 성로육아원, 성지원, 베데스다의 집, 실로암, 콩이네집 8곳에 후원금을 비대면으로 송금하였고, 섬유 유연제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콩이네집에 전달하였다.

콩이네집 관계자는 “지역 사랑과 나눔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청렴나누미 봉사단의 활동은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콩이네집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여 주신 것”이라며 거제교육 지원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정기 행정지원과장은 “후원금 및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제 지역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꾸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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